전문건설공제조합이 조합원의 결제 편익을 위해 보증수수료 및 공제료 카드결제 서비스를 확대한지 10개월여 만에 누적 결제금액이 8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수수료는 기존에 삼성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했으나, 지난해 6개 카드사(신한, 삼성, 현대, 농협, 국민, BC)와 업무제휴를 통해 카드 결제 서비스를 대폭 확대했다. 이는 조합원이 보증수수료 및 공제료를 납부하기 위해 다량의 현금을 갖고 다니거나 계좌이체 시 송금 오류 등이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조합 관계자는 “카드결제 서비스 확대로 조합의 지급수수료 부담은 다소 늘어나지만 조합원의 업무 편익을 위해서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부분”이라며, “조합원을 위해서 앞으로도 조합 서비스 모든 분야에 걸쳐 더욱 편리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조합은 지난해 신한카드와 제휴카드를 출시해 조합원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조합 - 신한 제휴카드는 △연회비 면제(전월 실적 무관) △조합 보증수수료 및 공제료 결제 가능 △결제금액의 0.5% 적립 △국내특급호텔·인천공항 무료 발렛 파킹 및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해외 출장시 최고 5억원 무료 여행자 보험가입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사용실적에 따라 신한 기프트 카드를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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