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까지 신용평가 신청접수 완료해야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이 오는 6월1일부터 개인사업자 조합원의 2018년도 정기 신용평가 접수를 받는다. 법인사업자는 지난 4월1일부터 신용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건설업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조합 신용평가를 매년 필수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조합 업무거래를 위해서도 유효한 신용등급이 있어야 한다.

12월말 결산 기준 개인사업자는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신용평가 신청을 해야 한다. 신용평가 미신청시, 전년도 신용평가 등급의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7월말 이후에는 보증서 발급 등 조합 업무거래가 정지될 수 있어 조합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합은 지난 2017년부터 ‘종이 없는 신용평가’를 실시하여 조합원 편익증진과 비용절감을 이끌어냈다. 모든 신용평가 신청 절차는 우편 제출 없이 조합 인터넷업무서비스(http://ebiz.kscfc.co.kr)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홈페이지 신용평가 메뉴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등의 제출서류는 스캔파일로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 전송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재무제표도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바로 전송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조합원의 업무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 신용정보 동의시 대표자 개인은 범용공인인증서를 이용한 신용정보제공 동의 외에도 휴대폰 본인인증 방법을 추가해 조합원의 편익을 높였다.

조합은 신용평가 업무가 1년마다 진행되는 업무인 만큼 조합원의 적응도가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여 신용평가 신청절차 안내 동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모바일 카카오톡 신용평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조합원이 쉽고 편리하게 신용평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많은 조합원이 인터넷을 통한 신용평가 신청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으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조합원의 경우에는 우편이나 팩스, 지점 방문으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며 구체적인 신청 절차는 소속 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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