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회장 이정철)는 14일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방문해 윤석홍 청장 및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정철 회장을 비롯한, 이상혁 부회장 및 포항시 이중곤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윤석홍 청장에게 “현재 건설경기 불황으로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들이 심각한 수주난을 겪고 있다”며 2018년도 수산청의 주요사업에 지역업체들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확대 △주계약자 공동도급 활성화 △전문건설공사 발주 확대 △전문성 복합공사의 전문건설업 발주 확대 등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윤석홍 청장은 “건설업계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지역업체를 살리기 위한 방안을 적극 수렴하고 특히, 종합적으로 발주되는 소규모 복합공정 공사 내역 검토를 통하여 지역업체 및 전문건설업체에 공사 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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