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 중앙회(회장 김영윤)는 지난 12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2018 표준품셈·시장단가 합리적 개선 추진대책반 회의’<사진>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인천시회·경북도회·대전시회·전북도회 관계자와 조경식재·석공·수중철도·습식방수·상하수도·강구조 등 업종별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실이 반영된 표준품셈 개정에 대해 논의했다.

전건협은 회의에서 △2018년 국토부 표준품셈·시장단가 개정 계획 △개정 대상 항목 △제·개정 방향 등을 안내했다.

전건협은 올해 가설공사·조경공사·돌쌓기 및 헐기 등 표준품셈 211개 항목과 관공사·도로 및 포장공사·철골공사 등 표준시장단가 292개 항목의 개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사는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전건협은 개정안을 마련해 상·하반기 표준품셈·시장단가를 확정·공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에게 “실사현장을 주기적으로 추천하고, 추천현장에 대한 심사일정이 확정되면 추진대책반과 함께 합동실사에 참가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현실을 반영한 표준품셈·시장단가 개정이 이뤄지도록 권역별 시도회와 거점 시도회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거점 시도회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강원)은 인천시회, 충청권(대전·충북·충남)은 대전시회, 경상권(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은 경북도회, 전라권(광주·전북·전남)은 전북도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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