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정각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서 옛 한국가스공사 분당 사옥이 발파 해체되고 있다. 지상 8층 규모의 이 건물의 발파해체에는 에멀션 폭약 59kg과 전자뇌관 600개를 사용, 기둥을 순차적으로 무너뜨려 구조물이 스스로 붕괴하도록 하는 점진직붕괴공법이 적용됐다. 공사는 포스코건설 주관 하에 구조물해체 전문 은하수건설(주)과 발파해체 전문기업인 ㈜비앤티데몰리션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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