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는 21일부터 이틀간 포항 포스코국제관에서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소재-강관산업 상생 기술교육은 회원사의 생산기술력 제고, 공정 효율화와 제품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0여년 간 열려왔다. 올해는 국내 주요 강관사에 재직중인 엔지니어 35명과 소재사인 포스코 기술연구원 소속 박사 5인 등이 참석했다.

교육에서 포스코 기술연구원의 김완근·이상철 박사는 ‘내 Sour용 API강재, 고강도 철강 소재 개발 동향 및 내식성 강화를 위한 이종 소재 접합 기술’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이와 함께 이영훈 미국석유협회 인증위원은 ‘미국석유협회 기관 및 코드, 국내 인증 활용 개요’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해외 수출과 관련한 실무지식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강관용 열연코일 및 후판 제조 기술’과 ‘강관제조용 소재용접 특성’에 대한 유장용 포스코 상무와 박영환 박사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포항제철소를 견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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