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체 면적의 16.6%에 91.82%의 인구가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17 도시계획 현황 통계’ 조사결과를 2일 발표했다.
우리나라 국토면적은 10만6108.8㎢이고 그 중 도시지역은 16.6%인 1만7635.9㎢로 조사됐다. 총인구는 5178만여명이며 이 가운데 91.82%인 4754만여명이 도시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용도지역별로 나눠보면 농림지역 4만9345.6㎢(46.5%), 관리지역 2만7179.6㎢(25.6%), 도시지역 1만7635.9㎢(16.6%), 자연환경보전지역 1만1947.7㎢(11.3%) 순이었다.
도시지역은 녹지지역이 1만2616.7㎢(71.54%)로 가장 많이 차지했고 주거지역은 2669.9㎢(15.14%), 상업지역 330.9㎢(1.88%), 공업지역 1181.5㎢(6.70%), 미지정 지역 836.9㎢(4.74%)로 나뉘었다.
전체 인구는 5177만8544명이고 도시지역인구는 4754만296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에 1287만3895명, 서울에 985만7426명, 부산에 347만653명, 경남에 338만404명이 거주하고 있었고, 서울·부산·광주는 도시지역 인구비율이 100%였다.
지난해 개발행위 허가현황은 전년 대비 767건 줄어든 30만5201건(2185.6㎢)으로 집계됐다. ‘건축물의 건축’이 18만9860건(62.2%)으로 가장 많고, ‘토지형질변경’ 7만4251건(24.3%), ‘토지분할’ 3만4631건(11.3%), ‘공작물의 설치’ 4978건(1.6%), ‘물건적치’ 998건(0.3%), ‘토석채취’ 493건(0.2%)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 상세자료는 인터넷 도시계획정보서비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 통계누리 및 e-나라지표 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