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7월 한 달간 ‘길’을 주제로 한 ‘제17회 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길 사진 공모전은 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길’ 사진을 발굴해 우리나라 ‘길’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길’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 사진 수는 1인 5점 이내로 제한된다.

공모는 우리나라의 길을 소재로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도로를 촬영한 사진은 물론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 위 시설물과 그 시설물을 이용하는 사람을 찍은 사진도 출품할 수 있다.

참가 및 사진출품은 이달 31일 오후 2시까지 도공 공모전 홈페이지(http://contest.ex.c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심사결과는 8월중 발표된다.

이번 공모전의 총 상금규모는 2380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3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작은 대상 2점, 금상 2점, 은상 2점, 동상 4점, 입선 40점 등 모두 50점이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부문으로 나뉘어 선정된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