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중심부에 주거·상업·직장·행정 등의 기능을 한데 모으고 나머지 지역은 공원·녹지로 보전하는 도시개발 모형이다. 기존의 전통적인 도시개발 패턴의 피해를 방지하고 새로운 도시개발의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나온 개념이다.

※ 압축도시는 원도심을 황폐하게 하는 팽창형 도시 계획 대신 인프라가 갖춰진 도심을 도시재생의 방식으로 활용한다. 좁은 도심 한가운데에 초고층 빌딩을 밀집시켜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무분별한 도시의 확산을 억제하고 녹지, 자연공간을 최대한 확보해 도시용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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