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공기업, 올해 1MWh당 18만9175원

발전공기업이 전력 매입가액을 산정하고, 20년 동안 고정된 가격으로 소규모 태양광발전사업자가 생산한 전력을 구매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소형 태양광 고정가격 계약(한국형 FIT)’제도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30kW 미만 태양광 발전소 등 구매대상 사업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6개 공급 의무사와 고정가격계약을 체결하면 된다. 올해 매입가격은 18만9175원/MWh이며 이 가격은 20년간 유지된다.

이번 제도를 통해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자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