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2일 공사비 1000억원 이상이 대형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점검을 시작한 가운데, 손병석 제1차관은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단을 격려했다.

손병석 차관은 합동 점검단과 함께 교량 건설현장을 찾아 상부거더 제작과정 및 교각 시공과정에서의 안전관리 적정성을 점검했다. 또 합동 점검단이 충실하게 점검하고 있는지도 살펴봤다.

손 차관은 “오늘 발표된 ‘공공 건설공사 견실시공 및 안전강화 방안’의 내용처럼 정부는 공공부문부터 충분한 비용과 공사기간을 투입해 안전한 공사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내실 있는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적발된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격하게 처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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