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광주 전문건설회관에서 ‘하자분쟁의 합리적 해결’을 주제로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상반기에 전국 지점을 통해 총 37회의 조합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건설업계의 고충을 파악하고 주요 업무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조합은 매년 조합원 간담회를 실시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합은 지점에 자율적인 조합원 간담회 운영권을 부여해 주제, 대상, 형식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조합은 지난해 건설 관련 법률 간담회 등을 실시해 조합원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이외에도 오피니언 리더 조합원, 신규가입 조합원, 하자 청구 조합원 등으로 참석 대상을 세분화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데 주력해오고 있다.

올 상반기 광주지점과 동광주지점에서는 합동으로 ‘하자분쟁의 합리적 해결’이라는 주제로 조합원 대상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는 조합 기술사 전문위원과 사내변호사가 강연자로 참석해 하자분쟁이 빈번한 업종의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하자분쟁 해결을 위한 주요 사항들을 강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높은 만족을 나타내며 조합 측에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이어가 주길 부탁했다.

조합은 지점별 간담회 개최를 통해 지역적 특수성을 살리는 한편, 앞으로도 간담회 주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쌍방향 소통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조합관계자는 “조합원이 관심을 갖는 다양한 주제 발굴과 조합원의 질의·응답 시간 확대를 통해 조합원의 사업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간담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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