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회는 건설상생발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업계 현안 및 향후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회장 이재림) 건설상생발전위원회(위원장 엄재열)는 17일 서울 전문건설회관에서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분과별 상반기 추진실적 결산 및 하반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위원회 전체의 추진사업을 결정했다.

위원회의 제1분과는 전문건설공사 업역 확대, 부당발주 시정 및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내실화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시행한 1억원 이상 공사현장에 화장실 설치 의무화 등 특수조건 신설에 따른 신속한 대응방안을 협의했다.

제2분과는 원·하도급 상생발전에 초점을 맞춰 종합건설사 외주담당 부서장 및 협력업체 회장단 간담회 추진에 주력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및 국민연금 가입기준 확대에 따른 적정 공사기간과 공사비 확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서로 공유하며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엄재열 위원장은 “위원회가 추진하는 공통·분과별 중점사업에 적극 동참해 건설현장에 원·하도급 상생문화와 공정한 하도급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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