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래미안 공사현장의 시공과 품질담당 관계자들이 품질시연회를 갖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에 7월부터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하자발생 최소화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품질실명제는 결로, 소음, 누수, 탈락 등의 하자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시공자와 관리자가 시공상태를 확인한 후 서명하는 제도로, 시공담당자는 본인의 일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고객은 품질관리에 대한 믿음을 가질 수 있다.

품질시연회는 방수, 단열 등의 공사를 시작하기 전 발생 가능한 하자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실시하게 된다. 현장소장을 포함해 시공과 품질을 담당하는 전체 인력이 참석해 계획대로 시공하는지 확인하며, 시연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개선방안을 마련해 실제 시공에 반영하도록 한다.

래미안은 이외에도 올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홈 체험관인 IoT HomeLab을 선보이고, 입주고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인 캠핑아카데미를 새로 도입하는 등 고객의 요구에 맞춘 새로운 변화를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