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혁신 제2초등학교 신축에 사용된 현대 원터치 커플러.

누구나 철근이음 작업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철근 이음 장치 ‘원터치 커플러’가 개발됐다.

경남 진주에 소재한 현대금속산업은 2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올 상반기에 원터치 철근이음장치 개발에 성공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 원터치 커플러는 ‘원터치 방식의 철근 이음장치’ 특허(제10-1791468호)와 디자인등록을 마친 상태다.

철근 이음장치는 건물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공사기간과 안정성과도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기존에는 철사나 용접을 이용한 이음 등이 활용됐지만 최근에는 건물의 대형화와 겹침부분 손실을 줄이기 위해 커플러를 활용한 공법이 늘고 있다.

현대금속산업에 따르면, 원터치 커플러는 철근 마디 홈에 마디편체가 결합돼 이어주는 방식이다. 장소의 제약이 없고 별다른 공구가 필요 없으며 작고 가벼운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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