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 안전을 무시하는 일상 속 관행을 뿌리 뽑기 위해 선발한 ‘안전보안관’ 600여명이 20일 도청에서 발대식을 하고 현장으로 나선다.

도내 14개 시·군에서 참여한 600여명의 안전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 안전 신문고 등을 활용한 공익 신고, 안전점검, 캠페인 등에 참여한다.

이들은 안전모니터봉사단과 민간예찰단, 지역 자율방재단, 통·반장 등으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을 비롯해 △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등 7대 안전 무시 행위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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