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예산 확대 건의하고 업계 애로사항 전달

◇김영윤 회장(사진 맨오른쪽)과 정성호 기재위원장(왼쪽)이 SOC 예산 등 업계 현안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중앙회장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방문, 20대 국회 후반기 기획재정위원장에 선출된 정성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양주시)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건협 구자명 상임부회장과 이원규 건설정책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영윤 회장은 “지금 국내 인프라가 완벽히 갖춰진 것 같지만 아직까지 도로나 철도 등 아직까지 미흡한 부분이 상당하다”며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확보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또 근로시간 단축, 국민연금·건강보험 적용 근로일수 단축 등 제도적 변화에 따른 전문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전 산업에 획일적으로 제도를 적용하는 것이 아닌, 업계 상황에 따른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성호 위원장은 “SOC예산 확보에 대해서는 국회 상임위에서 강하게 어필할 생각”이라 밝혔으며, 근로시간 단축 등 제도적 변화에 대해서도 “유연하게 접근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고 업계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함께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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