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36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시민공감특별상’을 시민의 직접 투표로 선정한다고 7일 밝혔다.

‘시민공감특별상’은 서울시 건축상 수상예정작 중 건축물의 사용자인 시민이 보기에 좋은 건축물을 직접 투표해 선정된 건축물의 설계자에게 주는 특별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에는 총 14작품이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중 심사위원회는 대상 1작품, 최우수상 4작품, 우수상 9작품을, 시민은 시민공감특별상 3작품을 각각 선정한다.

수상예정작 14작품에 대한 ‘시민공감특별상’ 시민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mvoting.seoul.go.kr)와 앱을 통해 진행한다.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선호하는 3작품에 대해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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