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 기능인력 양성 메카로 자리매김 기대”

◇김영윤 중앙회장이 전문조합 기술교육원 교육시설을 찾아 교육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영윤 중앙회장은 9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박근주)을 방문해 임직원과 교육원생들을 격려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은 국내 청년인력 부족 문제가 건설현장에 만연하고 있는 가운데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기술교육원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영윤 회장은 교육현황을 보고받고 기능인력 양성 및 교육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교육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건설인력 양성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교육생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윤 회장은 “앞으로 기술교육원이 전문건설업계의 기능인력 양성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다”면서 “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많은 인재가 교육과정에 참여해 우수한 기능인력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술교육원은 전문조합에서 1997년 3월 설립했으며, 지난해까지 건축시공, 토목시공 등 9개 직종에서 총 6404명의 기능인력을 양성했다.

또한 건설기술자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건협 인정기능사 기능심사의 심사기관으로 건설단체총연합회 건설기능경기대회의 대회장으로도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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