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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부동산 호황에도 건설사 4곳중 1곳 적자

법인 9만7605개 중 2만3813개사 적자액 7조9093억
3곳 중 1곳은 법인세 납부 ‘0원’… 업체수 1413개 늘어

 
부동산 경기가 호황이었던 작년에도 건설기업 4곳 가운데 1곳 꼴로 적자를 봤고, 3곳 중에 1곳은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 따르면 작년에 법인세를 신고한 건설법인은 총 9만7605개로 전년 9만2164개 대비 5441개(5.9%)가 늘었다. 이들의 총 수입금액은 462조731억3500만원으로 전년대비 12.5%(51조2789억원) 급증했다.

이 가운데 7만3072개사는 당기순이익(26조5080억원)을, 2만4533개사는 당기순손실(-9조759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이익업체는 업체수가 4.9%(3437개), 순이익은 20.5%(4조5111억원) 증가했고, 손실업체는 업체수는 8.9%(2004개)늘어난 반면 손실규모는 17조9423억원에서 9조7594억원으로 45.6%나 급감했다.

손실업체 가운데 적자업체는 2만3813개로 전체업체의 24.4%를 차지했고, 적자금액은 7조9093억원으로 전년 16조4375억원에서 절반이하로 떨어졌다. 흑자법인은 7만3792개로 5.3%(3698개) 늘었다.

법인세는 6만7076개사가 총 4조9867억원을 부담했다. 전년 3조6425억원에 비해 1조3442억원이 늘어 36.9%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업체당 부담세액도 2016년 5777만원에서 7434만원으로 28.7%(1657만원) 증가했다.

반면 적자나 공제 등으로 법인세를 한푼도 내지 않은 업체는 3만529개로 법인세 신고업체의 31.3%를 차지했다. 전년 2만9116개(31.6%)에 비해 업체수는 늘었지만 비중은 소폭 줄었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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