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회 회장단 등이 이용범 시의회 의장과 간담회 하는 모습.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회장 정하음)는 9일 인천시의회 이용범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경제활성화와 인천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방안을 건의했다.

시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이용범 시의회의장과 정하음 회장 및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시회는 지역공사에 인천전문건설사의 하도급참여 확대, 시의회의 입법활동 지원과 시 산하기관의 지역건설경제활성화조례 이행 감독·독려 등을 요청했고,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적용 발주 확대를 건의했다.

이용범 의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회의 건의사항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인천시의회에서도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회는 이어 시의회 김종인 건설교통위원장을 만나 인천시 건설심사과 조직개편안 재검토 요청과 지역전문건설사 하도급 확대방안을 건의했다.

김종인 위원장은 대형건설공사 하도급 세일즈시 인허가기관, 지도·감독 기관과 협의해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관련 입법활동을 통해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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