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에 정보통신기술(ICT)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건설 및 시설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모전과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함께 13일부터 ‘2018 스마트건설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과 ‘건설·시설안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창업 공모전에서는 벤처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스마트건설 기술 아이디어를 찾는다. 스마트기술은 건설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드론,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것으로 해외에선 이미 건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통한 창업도 활성화돼 있다.

공모전 우수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등 상금과 함께 건설기술연구원 스마트건설지원센터(가칭)에 입주해 창업지원을 받는 기회가 주어진다.

건설·시설안전 경진대회에선 건설안전을 주제로 한 표어 및 포스터 작품과 안전관리 등의 사례를 접수한다.

경진대회 우수자에게도 대상 300만원 등 상금이 지급되고 표어·포스터는 건설현장에 배포된다. 우수사례는 발주청과 시설물 관리주체 등에게 제공된다.

두 행사의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부문별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SmartConstSafe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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