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떨결에 스파이가 된 두 여자의 좌충우돌 액션

생일날 문자 이별 통보도 모자라 난해한 미션까지 남긴 CIA 소속 옛 남친 덕에, 얼떨결에 세계를 구할 스파이가 돼버린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의 코믹 액션 블록버스터다.

국제적인 범죄에 연루된 오드리와 모건이 유럽 전역을 누비는 가운데, 정체를 알 수 없는 영국 요원들이 접근하고 최정예 킬러까지 따라붙고 두 절친의 입담과 액션이 터지기 시작한다.

특히 팬들을 더욱 흥분시키는 것은 이러한 폭발적 액션이 할리우드 유명 액션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고퀄리티 액션이라는 점이다. 영화는 ‘007’, ‘본’, ‘해리 포터’ 시리즈와 ‘어메이징스파이더맨 2’까지 섭렵한 할리우드의 대표 액션 코디네이터 개리 포웰이 만들어냈다. 이같은 사실이 팬들에게 알려지면서 개봉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8월22일 개봉. 117분. 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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