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경리단길과 이태원, 해방촌의 출발점이자 향후 조성될 용산공원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인 녹사평역을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을 통해 지하예술정원으로 꾸민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하 1층에서 4층까지 연결되는 중앙의 유리돔으로 자연의 빛이 투과되고 반지름 21m, 깊이 35m의 대형 중정이 있는 녹사평역의 독특한 구조를 적극 활용해 각 층에 공공미술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