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형 간편결제 플랫폼을 말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페이를 통해 결제가 이루어지는 구조이다.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기 위해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민간 결제 서비스 사업자와 제휴를 맺어 수수료율을 0%로 낮춘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서울시는 ‘수수료 0원’인 결제서비스를 연내 도입할 예정이다.

※ 서울페이는 QR코드를 활용해 계좌이체를 해주는 결제 방식이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가맹점 QR코드를 찍고 결제금액을 입력하면 고객 은행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돈이 입금되는 과정을 거친다. 결제 과정에 드는 플랫폼 이용 수수료, 은행 이체 수수료 등은 은행 11곳과 결제플랫폼 사업자 5곳이 공동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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