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기술교육원은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원장 박근주, 충북 음성)은 지난달 29일 충주고용복지센터 정태종 소장 등 9명의 운영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영위원회에서는 제14차년도 컨소시엄 사업진행상황 및 지원금집행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8월 기준 교육실적은 총 2555명으로 계획대비 82%를 달성하였으며, 훈련시설장비비로 지원받은 3억5600만원 중 화장실 리모델링, 학사관리시스템서버 구입 등으로 8500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반기 주요일정으로는 여수, 울산, 서울 등에서 조합원을 위한 출장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실습재료 이동편의를 위한 화물용 승강기 구축 계획을 보고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이란 중소기업체의 인력개발 활성화를 위해 조합원-기술교육원-고용노동부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근로자의 직무능력향상 교육 및 안정적인 인력공급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로 14차년도를 맞이한 기술교육원 컨소시엄 사업은 현재까지 90여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기숙사 및 체험동 증축, 강의실 리모델링, 각종 훈련장비 등을 구축한 바 있으며, 다수의 조합원에게 교육서비스 및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박근주 원장은 “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기술교육원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전문건설인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