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종로구 공평동 센트로폴리스 지하 1층 전체를 ‘공평도시유적전시관’으로 만들어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연면적 3817㎡의 서울 최대 규모 유적 전시관이다.

전시관의 투명한 유리 바닥과 관람 데크를 따라 걸으면 발 아래로 16∼17세기 건물터와 골목길을 관람할 수 있다.

26층짜리 건물을 짓는 과정에서 발굴된 옛 건물터, 골목길과 1000점이 넘는 생활 유물이 고스란히 보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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