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회, 설동호 시교육감에 전문공사 발주 집중 건의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김양수)는 17일 대전 서구 둔산동 소재 대전시 교육청에서 가진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과 간담회에서 시설물유지보수 공사의 전문건설 발주를 집중 건의했다.

김양수 회장은 “일상적인 점검·정비와 무관한 단순 개·보수공사까지 시설물유지관리업으로 발주하는 것은 재하도급, 품질저하 등 부작용의 가능성이 크다”며 “시설물 개·보수공사는 전문성을 가진 해당 업종이 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설동호 교육감은 협회 건의사항을 수렴해 담당부서에서 검토하도록 독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