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길 광주시회장(앞줄 왼쪽서 여섯번째)과 이용섭 광주시장(일곱번째)이 ‘행복한 목수사업’ 봉사활동을 마치고 파이팅 포즈를 취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회장 이서길)는 지난 14일 광주 남구 대촌동 소재 이○○씨(남, 53세) 주택에서 회원사 30여명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 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보수 주택은 한부모(다문화) 가정이며 건설일용근로자인 아버지와 중학교에 재학중인 남매가 함께 생활하는 낡고 오래된 가옥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수리에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 ‘행복한 목수사업’ 대상으로 선정해 주택 보수를 실시하게 됐다.

행복한 목수사업은 광주시회가 2010년부터 시작해 9년째 실시해온 사회 봉사사업으로,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주택 등을 대상으로 회원사로부터 보수에 필요한 자재와 인력, 자금 등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회는 올해 실시한 30가구를 포함해 9월 현재까지 총 334가구의 주택을 보수했으며, 올해 말까지 18가구의 주택에 대해 추가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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