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율곡초교, 김천시청 등의 직원들이 경북 김천 율곡초 앞에 설치된 옐로카펫에 미끄럼 방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사진=도공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경북 김천시 5개 초등학교 앞에 교통사고를 막기 위한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도공은 18일 김천 율곡초등학교에서 김천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옐로카펫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율곡초에서는 옐로카펫 완공식도 동시에 열렸다.

도로공사는 보행자와 차량 통행량이 많아 교통사고가 우려되는 율곡·농소·운곡·김천서부·김천초 등 김천시 5개 초등학교 앞에 옐로카펫 설치를 지원했다.

‘옐로카펫’은 횡단보도를 이용할 때 안전하게 대기할 수 있는 노란색 안전지대로, 쉽게 눈에 띄어 운전자가 보행자를 인식하고 감속할 수 있는 안전시설이다. 올 8월 기준으로 전국 714곳에 설치돼 있지만 김천시에는 이번에 처음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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