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반기에 156명 규모의 신입직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12월말까지 인턴직원을 임용하고 1개월의 교육과 3개월의 인턴과정을 거치게 된다.

LH는 21일 채용공고를 할 예정이고 모집인원은 일반채용 141명, 고졸채용 15명이다. 10월 서류전형을 통해 50배수 내외를 선발하고 11월4일 필기전형, 11~12월 면접전형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일반채용의 경우 일반행정, 토목, 도시계획,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이고 고졸채용은 일반행정, 토목, 조경, 건축, 기계, 전기 분야다.

LH는 ‘공공기관 블라인드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일체를 제출받지 않는다. 따라서 입사지원서에는 사진, 학력, 출신지 등 입력하지 않아야 한다. 면접에서는 개인을 특정할 수 없도록 면접티셔츠를 제공한다.

서류전형의 판단은 자기소개서를 기준으로 한다. 지원자는 직무기술서를 꼼꼼히 살핀 후 지원할 업무별 키워드를 숙지하고 경험이나 경력과 관련해 LH에 기여할 바를 명확히 표현해야 한다.

필기시험은 NCS직업기초능력평가, 직무수행능력평가, 인성검사로 진행된다.

1차 면접은 직무수행능력융합면접(PT+토론+질의응답)이 새로 도입되고, 2차 면접은 인성 등을 평가한다.

타 각 전형단계별 평가방법 및 기준, 모집분야별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채용공고 및 콜센터(1833-2788)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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