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에 주택 인허가·착공·분양 실적이 모두 감소했고 준공물량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3만8299호로 전년동월(4만8502호) 대비 21.0% 감소했다. 5년 평균(5만730호)과 비교하면 24.5% 줄었다.

8월까지의 올해 누계 인허가실적은 34만6099호로 5년 평균(37만6456호)보다 8.1% 줄었고, 작년(39만6469호)보다는 12.7% 감소했다.

8월 착공실적은 3만393호로 전년동월(5만1554호) 대비 41.0%, 5년 평균(4만6987호) 대비 35.3% 감소했다. 누계 착공실적은 29만9405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1만1096호보다 3.8% 줄었다.

8월 분양실적은 1만4411호로 전년동월(2만3992호) 대비 39.9% 줄었고 5년 평균(3만477호) 대비 52.7% 감소했다. 누계치는 19만3604호로 5년 평균(22만4230호)과 비교해 13.7% 줄었다.

반면 준공실적은 전국 5만3737호로 전년동월(5만1587호) 대비 4.2%, 5년 평균(4만950호) 대비 31.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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