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11월7일까지 출품작 접수

건설분야 가치공학(VE) 성과품을 선정하는 ‘2018년 전국 건설분야 가치공학(VE) 경진대회’가 내달 개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달 25일부터 11월7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밸류 엔지니어링(Value Engineering)이라고도 불리는 가치공학(VE)은 제품의 성능과 비용에 관련된 여러 요인을 분석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기능을 만들어 내도록 하는 일련의 방법을 말한다.

올해로 11회째 열리는 건설분야 VE경진대회는 공공 건설공사의 VE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참가자격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접수일까지 VE과정을 거쳐 채택·승인된 공공 건설분야(토목, 건축 및 플랜트․환경 등 3개 분야)이며, 각 발주기관별로 최대 2개 팀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접수된 가치공학(VE) 사례는 11월22일까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사전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팀(8팀)을 선정하고, 경진대회 당일 청중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2점)과 우수상(6점)을 최종 결정해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경진대회 효과를 높이기 위해 컨퍼런스(주관 한국VE연구원)도 동시에 개최해 관련 우수 논문을 발표하고 VE기법 등을 공유하며, 시공 및 유지관리 VE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해 VE 수행 시 적용 가능한 신기술·신공법 기술상담회도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