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은 지난 3분기까지 전국 지점을 통해 50여회에 걸쳐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조합원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전문건설업계의 고충을 파악하고 주요 업무 사항을 안내하기 위해 조합은 매년 조합원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합은 각 지점별로 자율적인 운영권을 부여해 주제, 대상, 형식의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3분기에도 조합 각 지점들은 지역 조합원을 찾아가는 외에도 심층·신인도 조합원사 담당직원, 신규가입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는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조합원사는 간담회를 통해 조합 이용시 느끼는 불편사항에 대한 개선안을 건의하는 한편, 업무처리 과정에서 겪는 궁금한 사항들을 묻기도 했다. 해당 지점에서는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및 질의사항들을 취합하여 본부 담당부서에 전달하거나 직접 답변을 제공해 조합원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주력했다.

여수 소재의 한 조합원은 “지역 소규모 업체라 조합 운영 현황을 접할 기회가 없어 아쉬움이 많았는데, 조합이 마련한 간담회 자리에서 지점장이 직접 조합 운영 현황을 상세하게 설명해줘 고마웠다”며 “향후에도 조합 운영 현황 및 주요 이슈에 대해서 조합원에게 알려주는 자리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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