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부처가 각각 해왔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이 생활권별로 통합돼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부처별 단위 사업 위주로 진행되던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한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내년부터 시범 추진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저류지나 펌프장 관련 사업은 행안부가, 하수도는 환경부가, 하천은 국토부가 각각 계획을 세우고 설계를 하는 방식으로 정비해왔다면 앞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으로 통합해 예산도 한꺼번에 확보하고 설계도 통합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연합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