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술표준원과 국토교통부가 오는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제 스마트시티 표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스마트시티 국제표준이 제정될 수 있도록 국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 및 표준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국내외 표준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스마트시티 표준화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인다. ‘스마트시티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2018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부산 총회’와도 연계돼 추진된다.

포럼에서는 IEC 스마트시티 위원회 의장인 마이클 멀퀸(Michael Mulquin)이 국제전기기술위원회의 스마트시티 표준화 추진현황에 대한 기조 연설을 하고, 국내외 표준화 전문가들이 스마트시티 우수사례, 국제 표준화 동향 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표준 포럼의 세부 일정과 참가 등록 등은 공식 누리집(https://gm2018.iec.ch/technology-seminar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