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라이프 김동규 세무사의 ‘절세 노트’
<절세노트>법인기업의 세무일정김동규 세무사의 ‘절세 노트’ (84)

오늘은 법인기업의 세무일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법인기업도 개인기업과 마찬가지로 사업과 관련해 크게 원천세,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 3가지의 세금을 낸다. 개인 소득에 대한 세금인 종합소득세가 법인소득에 대한 세금인 법인세로만 바뀌었지 기본적인 틀은 동일하다.

원천세는 직원들의 소득세이기 때문에 개인기업과 완전히 동일하다. 직원 급여는 원천세 등을 미리 제하고 나머지금액은 급여일에 지급하면 되고, 미리 떼놓은 원천세는 매월 10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만약 반기납부대상자라면 매년 1월10일에 작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6개월치 원천세를 납부하고, 동일하게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원천세는 매년 7월10일까지 납부하게 된다.

부가가치세는 개인기업과 달리 매 분기별로 신고납부 하는데, 부가가치세로 인해 납부해야 되는 기한은 매년 1월25일, 4월25일, 7월25일, 10월25일 등 총 4번이 된다. 개인기업도 예정고지로 인해 납부일은 1년에 4번이 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돈이 나가는 일정은 동일하다.

마지막으로 법인세는 매년 3월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그리고 한 달 뒤인 4월30일까지 법인세에 대한 지방소득세(법인세의 10% 정도)를 납부해야 한다. 개인기업의 경우에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같은 날짜에 납부하지만 법인은 1개월간의 여유가 있다. 법인세 중간예납은 매년 8월31일까지이며 전기에 냈던 법인세의 절반 정도로 신고납부하거나 당기실적기준으로 납부할 수 있다.

사업을 함에 있어서 자금관리는 중요하다. 자금관리라고 해서 거창하게 예산을 짜서 현금흐름을 파악하고 자금계획을 수립하는 일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단순하게 기업의 운전자금을 파악하고 유지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바란다. 기업에서 시설투자를 하거나 대량의 재고매입 등을 앞둔 시점에는 누구나 자금조달이나 운용을 고민하기 마련이다. 작게는 사무실 이전 후 인테리어나 이사비용의 지출도 공장의 건설이나 회사사옥 매입과 동일하게 사업자의 입장에서는 자금관리가 필요하다는 말이다.

세금을 고려하지 않았다가 세금을 미납하게 되면 가산세나 가산금 등을 부담해야 한다. 대량의 자금집행을 앞두고 있다면 납부기한을 체크해서 한 달 전쯤에 미리 개략적인 세금을 계산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세담세무회계 대표

김동규 세무사  taxsero@naver.com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동규 세무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종료된 연재물
여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