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제주 간 KTX(해저고속철도) 건설 시 43조원의 경제효과, 33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지난 17일 전남도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중간보고’ 자료에 따르면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건설시 전국적으로 생산유발효과 36조6000억원, 임금유발효과 6조5000억원 등 약 43조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하고 33만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생산유발효과 12조3990억원(33.9%), 임금유발효과 1조7937억원(27.6%) 등 경제효과 14조1927억원(33%), 고용유발효과 8만2654명(25%)이 발생한다.

저작권자 © 대한전문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