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정보모델링(BIM) 프로그램 Revit의 개발사로 유명한 오토데스크가 ‘2018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코리아(AU코리아)’ 행사<포스터>를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Future of Making’을 주제로 건설, 건축, 엔지니어링, 제조, 디자인 등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 트렌드와 국내외 성공 사례 등을 공유하고 업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기조 세션에는 오토데스크의 에린 브래드너(Erin Bradner) 로보틱스 디렉터와 데틀레브 라이슈네더(Detlev Reicheneder) D&M 글로벌 개발 디렉터, 임민수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상무 등이 발표자로 나선다.

또 영국의 브라이든 우드(Bryden Wood)사의 제이미 존스톤(Jaimie Johnstone) 글로벌 시스템 디렉터가 제조방식을 도입한 건설 사례, 위워크(WeWork) 허용무 이사의 작업공간 내 BIM 적용 사례에 대한 발표도 진행된다.

오토데스크 하레시 쿱찬다니(Haresh Koobchandani)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제조와 건설 산업이 융합되면서 미래의 설계 및 제조 방식도 새롭게 변화해 나갈 것”이라며 “오토데스크의 고객과 파트너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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