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8월16일 착공한 청라지구와 북항 배후부지를 연결하는 도로 개설공사에 대해 도로건설과 저촉되는 관련기관(SK 인천석유화학, 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과 사업비 분담 및 업무 지원 등에 대해 협의를 완료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청라지구-북항 도로개설 공사(대1-17호선)에 따른 관련기관 협의 완료로 안정적인 사업비 확보와 기간 단축이 기대된다.

총 공사비 413억원 중 관련기관 분담 198억원(SK 인천석유화학 125억원, 중부발전 35억원, 포스코 13억원, 항만공사 25억원)과 토지 무상귀속 122억원(중부발전, 포스코에너지 소유토지) 등 총 320억원의 시 예산을 절감하게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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