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캐슬하우스 단면 개념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복층형 단독주택 같은 1층 세대 특화상품을 개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 상품의 명칭은 ‘트리플 캐슬하우스’이며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은 1층 세대를 위한 특화상품이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시장의 수요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대한 니즈를 모두 충족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대된다고 롯데측은 설명했다.

단지 내 경사가 있는 아파트의 경우, 단차(높낮이 차이)를 활용해 용적률에 포함되지 않는 지하 데크층을 생활을 위한 전용공간으로 설계할 수 있다. 지상 1층에 지하 2개 층을 더해 총 3개 층의 복층형 세대로 구성되며, 롯데건설은 이 상품을 △패밀리형 △액티브 시니어형 △임대수익형 등 3개의 유형으로 차별화해 상품화할 예정이다.

먼저, 패밀리형은 지상 1층에 가족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거실과 부부침실이 있고 지하 2개 층에 자녀 방, 가족실, 취미실 등 가족 형태나 취향에 맞게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는 형태이다.

액티브 시니어를 위한 상품은 지상 1층과 지하 2개 층을 분리해 독립한 자녀와 함께 사는 타입이다. 마지막으로 임대수익형은 지상 1층과 지하층을 분리해 지하 2개 층을 부분 임대하는 스타일이다.

트리플 캐슬하우스는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상도역 롯데캐슬에 84㎡형으로 6세대 공급될 예정이다. 상도역 롯데캐슬은 지하 5층~지상 20층, 13개 동 총 950세대로 일반분양은 2019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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