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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소프트역량 5가지 갖춰야”포스코경영연구소 제시

“국내 건설기업은 ‘건설상품 다양화’를 ‘건설서비스 다각화’로 전환해 발주처의 니즈에 대응하는 노력을 펼쳐야 한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정부 ‘건설산업 혁신방안’과 소프트 역량 다시 보기’ 보고서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정부가 지난 6월 발표한 ‘건설산업 혁신방안’과 관련 건설기업이 갖춰야 할 소프트 역량 5가지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기업이 갖춰야 할 소프트 역량 5가지는 △FEED(기본설계) △Financing(금융디자인) △Development(비즈니스모델 디자인) △CM(건설관리) △O&M(운영 및 유지) 등이다.

우선 FEED는 개념설계와 타당성조사(FS)를 수행한 이후 EPC 수주를 위한 기술적인 이슈를 해결하는 일련의 영업설계로, 발주처와의 협상력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다. 건설 상품별(건축/토목, 플랜트)로 차별화된 FEED 난이도를 고려해 조직역량과 협력역량을 내재화 한다.

Financing은 금융주선 및 투자역량으로, 해외수주의 필요충분조건이다. 정부 자금을 마중물로 해 기업역량과 자금을 연계하면서, 프로젝트 Life Cycle의 기술적인 측면과 금융특성을 체계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역량을 제고한다.

Development는 프로젝트의 생성과 발굴, 사후 관리역량으로, 협력사 및 선진·로컬 건설기업의 경쟁력을 파악하고 프로세스(개발→평가→추진)별로 핵심 파트너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발주처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한다.

CM은 현금흐름 디자인역량으로, 고부가가치 공사의 성공 조건이다. 정부의 CM 발주 추이를 모니터링 하면서 점진적인 체제 정비에 주력하고, 도급사업의 CM 활용뿐만 아니라, 발주 형태의 CM 수행으로 역량 내재화 한다.

마지막으로 O&M은 건설기업의 안정적인 현금 확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기에 주력사업화하기 보다는 국내 사업을 사업타당성, 파이낸싱 역량 확보 기회로 활용해 수익성 위주로 점진적으로 추진하면서 조직 내 협력역량을 높인다.

연구원은 “국내 건설기업의 저조한 해외수주 실적이 신흥국의 건설발주 불확실성 외에도 시공 중심의 해외수주가 한계에 봉착한 데서 비롯됐다”며 “소프트 역량 복사가 아닌 나만의 차별화된 관점에서 솔루션을 선정해 육성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반상규 기자  news@kosc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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