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집계된 건설 신설법인 수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0.5% 감소한 7908개로 나타났다.

5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3분기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3분기 기준 건설 신설법인은 30~40대 창업자 수가 줄어들면서 전년동기 대비 0.5%(39개) 줄었다.

대표자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가장 창업자 수가 많은 40대 창업기업 수가 2903개로 전년동기비 5.3%(164개) 줄었다. 두번째로 많은 창업자 수를 기록한 50대는 2587개로 3.9%(97개) 증가했다.

이어 30대 창업 기업은 1.6%(18개) 줄면서 1126개를 기록했다. 그 외 60세 이상 고령 기업은 1.1%(10명) 늘어난 959개를, 30세 미만 청년 기업은 가장 높은 증가율인 11.8%(35개)를 나타냈지만 업체수는 332개로 가장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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