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와의 간담회 모습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회장 오종순)는 지난 2일 전남 무안군청을 방문해 김산 무안군수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마련 및 전문건설업체 보호·육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군청에서 김산 군수를 비롯해 재무과장 등 계약·설계부서 담당관 등이, 도회에서는 오종순 회장 및 강성진 수석부회장 등 지역회원들이 참석했다.

오종순 회장은 “종합적인 계획·관리·조정역할이 필요 없는 복합공사나 주된 공사와 종된 공사로 이뤄진 공사는 금액규모와 관계없이 전문공사”라며 “직접시공 주체인 전문건설업 공사발주에 심혈을 기울여줄 것”을 요청했다. 

오 회장은 이어 “전문업체가 발주자와 직접 계약할 수 있는 주계약자 공동도급제와 같은 원도급형 공사발주를 확대해 중소전문업체 보호·육성에도 앞장서 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산 군수는 “지역 내 전문건설업체들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활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제고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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