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실무 노하우 공유”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채권관리 직원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증진 및 채권관리 업무 발전 방안 도출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교육에는 조합직원 29명이 참석해 채권관리 업무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했다.

채권관리 직원 직무교육은 조합 채권기획팀과 하자보상팀, 법무지원팀 직원의 강의로 진행됐다.

조합은 채권관리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채권관리 업무처리 시 필요한 각종 유의사항을 검토했다. 이어서 제도 개선사항을 안내하고 이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담당 직원들의 업무처리에 있어 통일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조합은 실무사례 연습을 통해 업무 처리 시에 발생 가능한 애로사항을 사전에 분석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하자보상 업무처리 노하우에 대한 공유, 소송업무 시 유의사항을 교육해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높였다.

조합은 직원교육을 통해 채권관리 업무능력을 높이고, 사례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채권관리 업무는 단기간에 습득이 어렵고 현장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특수성이 있어 조합은 정기적인 직원교육을 통해 이를 꾸준히 보완해오고 있다.

조합관계자는 “조합은 영업서비스 확대를 통해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보증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는 것만큼이나 적절한 채권관리를 통해 조합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바탕이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채권관리 역량 강화에 힘써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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