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지난 6일부터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개시했다.

연말정상 미리보기 서비스는 절세계획 수립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희망 근로자는 국세청 홈택스(www.hometax.go.kr)에서 접속하면 된다.

미리보기 서비스를 통해 올해 9월 말까지 사용한 신용카드 현황을 사전에 받아 볼 수 있다. 여기에 근로자가 10월∼12월 사용 예정 신용카드 금액과 총급여액을 추가로 입력하면 소득공제 금액과 예상 세액이 자동 계산된다.

이와 함께 예상세액에 따른 절세 도움말, 과거 3년간 세액 증감 추이, 실제 세부담율(실효세율)에 대한 도표와 그래프도 제공한다.

국세청은 한편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연말정산부터는 근로자와 주소가 다른 부양가족도 모바일 환경에서 자료제공 동의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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