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학수 건설교통신기술협회장(왼쪽), Tran Thien Phuc 호치민 국립대 과학기술대학 부총장(가운데), 김병철 ㈜에이비엠 대표(오른쪽)가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건설교통신기술협회)

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는 건설신기술 개발업체인 ㈜에이비엠과 함께 지난 8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대학교 과학기술대학을 방문해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윤학수 건설교통신기술협회 회장, 김병철 에이비엠 대표, Tran Thien Phuc 호치민국립대학교 과학기술대학 부총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건축, 토목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학수 회장은 축사에서 “최근 베트남 정부가 추진하는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다양한 분야의 건설신기술들이 적용되기를 희망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강소기업들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Tran Thien Phuc 부총장은 “동아시아의 우수 경제발전 모델인 한국과 많은 부분에서 발전적인 관계를 맺기를 바란다”며 “한국의 우수한 건설신기술들을 베트남 현지의 시공환경에 맞도록 개량하기 위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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