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회 과천시 협의회 대표 40여명이 김종천 과천시장과 업계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9일 과천시청에서 김종천 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전문건설업계의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지역경제 및 전문건설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안전도시국장 등 관계 부서장을 비롯해 경기도회 과천시협의회장과 회원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건설업체가 공사수주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건설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경기도회는 과천지역에서 진행되는 아파트 재건축 현장과 지식정보타운 개발 등에 지역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확대 등을 중점 건의했다. 아파트 유지보수공사 발주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도 당부했다.

또한, 한국마사회 등 관내 공기업의 1억원 미만 공사와 과천시 발주 공사 등을 통해 지역전문건설업체가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김종천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전문건설업체의 현안사항을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지역경제 발전과 전문건설업체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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