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2월까지 6500곳 대상
스프링클러 설치 여부 등 조사

서울시가 고시원을 비롯한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내년 2월까지 실시한다.

지난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건축물 등 시설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균열, 붕괴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위험이 크기 때문에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점검 대상은 서울시내 고시원 5840곳과 소규모 건축물 1675곳이다.

점검반 구성은 화재취약시설일 경우 소방공무원, 안전취약시설은 건축 구조분야 외부전문가와 공무원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운영한다.

점검반은 △간이 스프링클러 설치유무 △비상구 및 피난경로 장애물 적치 여부 △피난안내도 부착여부 △건축물의 기둥, 보, 등 주요구조부 균열, 처짐, 변형 유무 등 건축물의 상태점검과 보수보강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화재취약 및 구조적인 위험 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 요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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