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형 대표(왼쪽 첫번째)가 김부겸 행안부 장관(왼쪽 네번째)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 토공사 전문건설업체인 ㈜영신디엔씨(대표 강일형)는 1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8 안전 발전 유공 표창’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안부가 주관하는 ‘안전산업 진흥 유공 표창’은 안전기술·제품 개발·보급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공헌한 우수 기업·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표창이다.

강일형 대표는 산업현장 근로자 안전성 향상을 위해 ‘중장비 접근제어 시스템(SWD)’을 개발해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감소하고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영신디엔씨가 개발한 중장비 접근제어 시스템은 협착·충돌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솔루션이다. 작업자가 중장비에 접근 시 접근 경고와 동시에 장비가 강제로 정지한다.

또한 영신디엔씨는 관제시스템을 통해 장비와 근로자간 접근빈도를 파악하고, 위험지역 Point 안전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 활동을 개선할 수 있는 시스템을 다수의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강일형 대표는 “가뜩이나 어려운 건설환경 속에서 이제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ICT기술을 융·복합한 건설자동화, 건설안전, AI, 로봇 등 스마트 건설기술 개발을 통해 건설 및 산업현장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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